내용 궁금하네요. 얼른 읽고 독후감 올려주세요~^^  무엇이 옳은가?, 행복이 뭘까?, 산다는 것의 의미는? 죽음은? 우리를 빠른 속도로, 거칠게 몰아가는 '문화' 라는 이름의 강요. 순간 순간 잠시 멈춰 설 필요가 있는 거 같아요.   언젠가 여행을 갔는데 그 지역 관광지가 성당이 많았어요. 일행 중 한 사람이 비슷하게 생긴 성당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안 가겠다고.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경우 특히 건축 양식이 같으니까 외형은 비슷하지만 그 안에 담긴 사연과 의미는 엄청나죠. 우리 각자의 삶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무언가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고, 아무도 그 의미를 강요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어제 어느 분의 강의를 들었는데 그 분은 '여러분'이라고 말씀하실 때 마다 앞에 꼭 수식어를 붙이셨어요. '존귀한 여러분', '보석 같은 여러분'. 들으면서 진심이 느껴져서 감동을 받았어요. 다른 사람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나의 존귀함, 우리의 존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