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첫째는 언급하신대로 어른들의 문제가 아이들에게 투영된거구요......
그래서 우리나라는 문제 없는 집안이 거의 없다시피 한 것 같아요~
어른들의 비뚤어진 가치관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문제로 나타나는 거겠죠......
하지만 두번째로 전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오은영박사의 방송출연이 이렇게 인기있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것 같아요~~
예전에는 이렇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상담을 해야한다면 색안경을 꼈었죠.....
그러나 이젠 정신적 문제나 고충을 전문가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사회적 함의가 형성되는 것 같아 반가워요.............
예전 같으면 쉬쉬할 문제들을 드러내 놓고 상담하고 고치고 하는 것들을 보면서
점점 우리 사회가 그래도 좀더 건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