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오은영 박사의 방송 출연이 늘어난다는 것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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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의 방송 출연이 늘어가는 걸 보며 나는 이 사회가 실은 굉장히 아픈 상태였다는 느낌을 받았다. 라는 문구가 확 와닫습니다.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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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 없는 미혼이지만...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했었어요..나이가 들수록..부모가 아이에게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아이를 낳을 때 이런 부모여도 괜찮은지..이런 시대여도 괜찮은지 묻지 않고 순전히 "부모"가 원해서 낳았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이런 마음으로 키운 아이가 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자라고 부모에게도 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잘해 준다는 게 무조건 오냐오냐 키워야 한다는 건 절대 아니에요. 독립적이고 건강한 한 인간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줘야 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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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생각을 한것 같아요. 어릴땐 당연하게 받아들였지만 치유되지 않았던 상처였음을 오은영선생님을 통해서 다들 깨닫고 왜 그랬는지 원인을 알게되니 체한게 쑥 내려간 느낌으로 더욱 찾게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저는 오은영 선생님은 자신을 어떻게 다루실지가 너무 궁금하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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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한번은 상담을 받아보고 싶으신분 입니다.
상담비가 비싸서 무섭내요.
너무나 존경하고 밀씀을 듣고있으면 가끔은 울기도 하고 마음을 다시 다스리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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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받은 상처가 성인이 되어서도 아물지 않고 사회나 개인생활에 영향을 끼치는걸 보면, 어린아이들은 금방 잊어버리겠지.. 하는 생각으로 나도 상처가 되는 말을 무심코 내뱉은건 아닐까..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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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기억이 지금까지의 삶에 큰 영향을 준다는것은 주변에 있는 사람 몇몇에게만 물어봐도 확연히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유복하고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낼 수 있는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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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비슷한 경험이 있는 이들에게는 감동이겠군요.
같은 상황에서 그렇게 해 줄 수 없는 이들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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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인 아픔을 가지고 어른이 되어도 평생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는게 참 아픈말이네요
그런의미에서 정말 상처를 보듬어줄 필요가 분명하게 한번쯤은 내자신의 내면을
살펴보며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살아갈수 있을테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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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님의 글을 읽고 많은것을 생각하게 되었어요..저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써..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네요..아이에게 말을 할때..그리고 행동을 보일때..그전 나의상태를..나를 먼저 되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답8ㅗ글: 오은영 박사의 방송 출연이 늘어난다는 것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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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박사님의 프로그램을 자주보는 1인입니다
" 정상" 이란 환상 속의 기준 안에 사람을 가두어
자신을 돌아볼 기회조차 주지 않는 이 사회 가 맞는
말씀입니다~ 조금은 서툴고 조금은 달라도 서로
이해하고 보듬는 사회를 오늘 실천하는 하루가 되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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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보다 아이를 케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건 참 좋아요
요즘 아이 ㆍ반려견 관심은 대단한데
인생에 황혼에 옛날보다 더 외로워진
어른들도 챙겨보는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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