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2
연하일휘님 글에 엄청엄청 공감합니다!ㅜ
왜 이렇게 세상 가장 소중한 우리 가족들한테,
짜증과 화를 가장 쉽게 내버리는 걸까요ㅜ
내 말을 항상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수용해주었던,
나의 최고의 상담가 우리아빠는,
이제는 점점 본인의 말이 많아지고, 고집이 세어지고, 했던 말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똑부러지고 논리정연했던 우리 엄마는,
아픈 이후로 점점 더, 앞뒤 문맥이 잘 이해되지 않는 말들을 늘어놓으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에 앞서, 화가 그렇게 납니다..ㅜ
어느 기사에서 보았는데,
왜 이렇게 세상 가장 소중한 우리 가족들한테,
짜증과 화를 가장 쉽게 내버리는 걸까요ㅜ
내 말을 항상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수용해주었던,
나의 최고의 상담가 우리아빠는,
이제는 점점 본인의 말이 많아지고, 고집이 세어지고, 했던 말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똑부러지고 논리정연했던 우리 엄마는,
아픈 이후로 점점 더, 앞뒤 문맥이 잘 이해되지 않는 말들을 늘어놓으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에 앞서, 화가 그렇게 납니다..ㅜ
어느 기사에서 보았는데,
자신과 매우 밀접한 사람을 생각할 때 사용하는 뇌의 부분이,
자기 자신을 생각할 때 사용하는 뇌의 부분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와 굉장히 가까운 사람이 하는 행동이 자신과 동일시 되어,
더 ...
역시, 늙어가는 부모님 생각하는, 자식 마음은 다 똑같은 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예전엔 정말 호랑이 엄마였는데,
이제는 제가 화내면 가만히 있으세요...그게 왜 그리 맘이 짠한지..
죄송한마음에 다음 날 손을 내밀면, 또 아무렇지 않게 받아주시니..
엄마가 많이 약해졌구나...싶어서 울컥할 때가 많아요..ㅜ
우리,
엄마아빠한테 의지적으로 잘해보아요, :)
와! 러아님 글을 보며 살짝 눈물이 날 뻔 했어요.....네ㅠㅠ변해가시는 부모님을 보며 더 속상하니 그런가봐요....음...어머님은 그래도 성격이 좋아지신(?) 편이라 예전이었다면 그 상태로 싸웠겠지만, 이젠 그냥 아무말 안 하시니 더 속상하고 죄송스러운......ㅠㅠ
조금 더 의식해서 부모님께 잘 해드려야겠다는 생각, 동생들에게도 잘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ㅠㅠ
좋은 글 감사해요:)
와! 러아님 글을 보며 살짝 눈물이 날 뻔 했어요.....네ㅠㅠ변해가시는 부모님을 보며 더 속상하니 그런가봐요....음...어머님은 그래도 성격이 좋아지신(?) 편이라 예전이었다면 그 상태로 싸웠겠지만, 이젠 그냥 아무말 안 하시니 더 속상하고 죄송스러운......ㅠㅠ
조금 더 의식해서 부모님께 잘 해드려야겠다는 생각, 동생들에게도 잘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ㅠㅠ
좋은 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