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퇴사는 해야겠고,,눈치는 보이고... by 이재경

얼룩소의 하루 · 안녕하세요~글도 쓰면서 힐링할게요

2022/03/30

현 회사에서 2년가까이 근무중이지만 물경력으로 생각하여 타 회사에비해 복지가 여러부분이 현저히 떨어져서 퇴사를 준비중입니다. 다만 회사에 사람들은 좋으신분들이다보니 추후 퇴사한다고 말하기가 입이 떨어지질 않네요... 당장 말할건 아니지만 사유를 대충이라고 말해야되는데 너무 답답하면서도 고민되구요. 주변에서는 개인사정이라고 하라는데 평소에 말도 편하게 하다보니 갑자기 개인사정이라하면 어떤 사정인지 물어볼게 뻔하거든요..칼같이 "묻지마세요."도 좀 그렇고..ㅠㅠ 눈치보이는 수요일입니다.ㅋㅋ

이재경 · 36살 직장인의 일상얘기

2022/03/30

답글: 퇴사는 해야겠고,,눈치는 보이고...

생활/사건사고+4

얼룩소의하루님 글 잘읽었습니다.
퇴사를 마음먹었을때 그만둔다고 얘기하는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더군다나 회사사람들이 나쁘면 몰라도 좋은분들이면 더 말하기가 힘들죠ㅠㅠㅠㅠㅠ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는건 어떨까요ㅎㅎㅎ
회사분들은 너무 좋지만 복지나 미래를 생각했을때 이직이 맞는것같다고.
저도 회사생활해보니깐 아무리 회사같이 일할때 모습도 중요하지만 마무리할때 모습도 중요하더라구요.
얼룩소의하루님 아무쪼록 마무리 잘하시고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