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사춘기
40대사춘기 · 소확행을 찾는 40대 워킹맘
2022/03/14
저도 얼마전에 저녁 굶고 술끊고 사람끊고 운동하고
7키로 뺐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해서 살을 뺐지만 즐겁지가 않더라구요
적당히 운동하며 먹을꺼 먹고 사람들 만나 술도 한잔 하고
인생을 즐기면서 몸을 가꾸어야지 살빼는데만 집중하다보니
내가 왜이러고 있나 싶더라구요 
한번뿐인 삶 이뿐옷 입고 날씬한것도 좋은데
행복하지가 않더라구요 ㅎㅎ 먹는 즐거운 마시는 즐거움
친한사람들과 어울려 수다떠는 즐거움 그런거 하면서
천천히 빼보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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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일에 지쳐가는 무기력함. 놓지 못하는 일에 대한 피로감. 재미없는 날들에 대한 무료감. 소소한 재미를 찾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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