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나님 맹장 수술을 하셨군요..에고~더운날씨에 진짜 고생하시겠어요. 거기다가 병실분위기까지...저두 장염으로 입원했을때 아픈몸보단,정신적으로 더 힘들었거든요..입원해보면,진짜 별의별사람이 다있더라구요..조금씩만 배려해주면,참 좋을텐데 말이죠..저두 작년 여름에 입원했었는데,브리나님과 같은경험을 했었어요..에어컨 안틀면 덥다고난리~틀어주면 또 춥다고난리~거기다가 저같은경우엔,장염이라,퇴원하는날까지 8일동안 금식을 했었거든요..그런데 저 제외하고 다른분들께서 간호사몰래,밤10시에 보쌈이며,치킨이며 배달시켜서 드시더라구요...ㅠㅠ..진짜 몸도 넘나 아픈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지금 브리나님께서 어떤심정일지 너무나 잘알것같아 댓글을 남겨요..그래두 3일만 견디세요..ㅠㅠ 병실도 못옮기신다니..얼마나 답답하시겠어요..얼릉 쾌차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