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창
초록창 · 안녕하세요
2023/06/26
저도 과거에는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데 무슨 계획을 세워야 하지? 라고 합리화하면서 계획을 전혀 세우지 않고, 당일에 일이 일어나는데로 하루 하루를 살아왔었습니다. 심지어 MBTI가 P형이라서 여행도 계획보다는 흘러가는대로 즐기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놓치는 것도 많았고, 계획보다는 매일 매일 대응하는 식으로 살아가다보니 종착지를 정해놓고 달려간다기보다는 무작정 달려가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세상은 생각보다 바쁘고, 많은 문제에 부딪히기 때문에 오늘 떠오른 영감들이나 내 방향성들이 3일 뒤면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오죽하면 작심삼일이 있다는 만큼, 계획이 없으면 3일을 지속하기도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최근에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워서 하루하루 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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