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란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3/05/07
저는 가지고 있는 명품이 없습니다.
커다란 명품로고가 박혀있는 옷이나 가방같은 것도 하나 없습니다.
명품 별로야.. 예쁘지 않아 불편해..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아마 그럴것이 누군가가 명품을 선물해준다면 너무나 기쁘게 받아와서 모실 것 같으니까요..

저도 조금 무리하며 명품가방 하나쯤은 구입할만한 여유는 있습니다.
그런데 굳이 욕심내지 않는 것은 명품을 '물건'으로 소비할만한 여유는 없기 때문일지 모르겠습니다.
명품까지 아니더라도 조금만 비싸게 산 가방이나 옷, 신발이 있었을때 편히 사용하지를 못하고 집에 모셔두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비가 오면 신발에 물이 묻을까, 가방이 젖을까 걱정하며 가지고 나가지를 못하고, 조금이라도 활동적인 행동이 예상되는 곳에는 비싼 옷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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