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임지연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3/04/26
더 글로리 보면서 임지연을 다시 봤다. 
내가 임지연을 처음 본 것은 영화’인간 중독’이었다. 
처음 보는데 참 예쁘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연기는… 
처음에 ‘더글로리’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도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 
인간중독 이후 내가 배우 임지연 작품을 본적도 없고 그때 이미지만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더 글로리 연기하는 것 보고 연기 진짜 많이 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런 악마 같은 표정을 지을 수 있구나! 싶었다. 
인터뷰에서 노력 많이 했다고 눈물을 글썽이는 것 보니 내 마음도 짠해왔다. 
나도 글 쓰면서 많이 좌절하고 나의 한계를 많이 느낀다. 
더글로리 보면서도 나는 왜 저런 생각을 못 했을까? 
나의 글 실력에 한숨이 나왔다. 
더 노력하고 더 집요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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