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미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지만….
2024/08/01
마음은…. 음 딸기 철이 조금 지나면 딸기 가격표를 물끄러미 쳐다볼 정도가 되죠. 짓물러도 되는 딸기를 사서 찬물에 씻어둡니다. 커다란 냄비에 담아 불을 켜고 끓여 줍니다. 센 불에서 중불로 끓여 주다 보면 딸기에서 물이 나옵니다. 국자로 꾹꾹 눌러 과육이 덩어리 지지 않도록 으깨어줍니다. 적당한 덩어리는 남겨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끓이다 보면 거품이 오릅니다.
1kg의 딸기로 시작한 냄비 안으로 동량보다 조금 적은 양의 설탕을 넣어줍니다. 설탕을 넣어두면 거품이 줄어드는데 그때 떠 있는 거품은 걷어내 줍니다. 딸기잼을 살짝 찬물에 떨어뜨려 퍼지지 않으면 딸기잼의 역사는 끝이 납니다.
뜨거운 상태에서 깨끗하게 닦아놓은 유리병 안에 조심히 담아줍니다. 뚜껑을 가만히 닫아서 뒤집어 두면 진공상태...
폭염을 피해 시원한 곳에서 휴가 잘 보내시길~😉
@적적(笛跡) 내년봄 설레임으로 기다릴게요~~
내년 봄에 @최서우 예쁜 유리 병에 가득 담은 과육이 씹히는
딸기잼을 준비해둘게요~
딸기향 가득한 휴가 첫날을 보내셨을 적적님, 모란이 털 나와도 좋으니 적적님이 만드신 딸기쨈 먹어보고싶군요!
그럼요 그럼요!! 모란이도 털이 많아서 더울텐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잼 만드는 동안엔 계속 어르고 달래고 간식 주며 한 곳에 못 오게 하지만 혹시 들어갔을 수도 있으니.
그래서 제일 예쁜 모란이 사진을 보내주는 거죠...
여긴 푹푹 찌네요~
@살구꽃 님 잘 지내시죠?
물 많이 먹고 힘 빼고 버티는 중입니다.
땀 흘리며 밥을 먹어야겠어요~
울 집 밥상에는 상냥이 털이 둥둥 떠가고 식구들은 아무렇지 않게 밥을 먹지요.
처음엔 털,털! 그러다가 지금은 누구도 털털거리지 않습니다. :- >
폭염을 피해 시원한 곳에서 휴가 잘 보내시길~😉
@적적(笛跡) 내년봄 설레임으로 기다릴게요~~
내년 봄에 @최서우 예쁜 유리 병에 가득 담은 과육이 씹히는
딸기잼을 준비해둘게요~
딸기향 가득한 휴가 첫날을 보내셨을 적적님, 모란이 털 나와도 좋으니 적적님이 만드신 딸기쨈 먹어보고싶군요!
그럼요 그럼요!! 모란이도 털이 많아서 더울텐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잼 만드는 동안엔 계속 어르고 달래고 간식 주며 한 곳에 못 오게 하지만 혹시 들어갔을 수도 있으니.
그래서 제일 예쁜 모란이 사진을 보내주는 거죠...
여긴 푹푹 찌네요~
@살구꽃 님 잘 지내시죠?
물 많이 먹고 힘 빼고 버티는 중입니다.
땀 흘리며 밥을 먹어야겠어요~
울 집 밥상에는 상냥이 털이 둥둥 떠가고 식구들은 아무렇지 않게 밥을 먹지요.
처음엔 털,털! 그러다가 지금은 누구도 털털거리지 않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