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안도현 · 제주대학교 교수(PhD 미디어심리학)
2023/11/05
옥토버 스카이 메인 포스터
1957년 10월 4일, 소련이 쏘아올린 인공위성 스푸트니크는 인류 역사의 중요한 획을 긋기도 했지만, 한 소년의 삶을 잡아준 날이기도 하다.

웨스트버지니아 탄광촌 콜우드. 남자아이들은 커서 광부가 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던 시골마을. 광부인 존 히컴(크리스 쿠퍼 분) 역시 그의 아들 호머(제이크 질렌할 분)도 광부가 되길 원한다. 그러나 호머는 스푸트니크에 영감을 받아 로켓 제작에 도전한다.

호머는 로켓을 만들어 보지만 뜻대로 되진 않았다. 처음 만든 로켓은 그 자리에서 폭발하고 만다. 작은 탄광마을에선 로켓 관련 서적도 구하기 힘들었어도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한다.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해간다. 여러 차례 실패 끝에 결국 로켓을 쏘아올리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인근 산불이 히컴과 그 친구들의 로켓 때문이라는 누명을 쓰게 된다. 게다가 아버지가 탄광에서 사고를 당하면서 호머는 광부의 일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호머는 꿈을 접지 않는다. 로켓이 산불의 원인이 아님을 증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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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행동, 생각, 느낌을 미디어이용과 건강맥락에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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