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숙 · 조그만 몽당연필 ✏
2022/03/06
친정과 시댁의 차이를 아시나요?
결혼하고 아이들이 연연생이라 힘들때 가족모임이 있어 가게되면 항상 차이를 느끼곤 했다.
'아이봐줄테니 식기전에 천천히 먹어'
친정은 언제나 딸이 먼저.
'너도 이제 아이 내려놓고 밥 먹어라'
다 식은 밥에 반찬도 별로 없고 한두술 뜨다보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나갈 준비에 후다닥 ~
별것도 아닌 일이지만 이런 일이 더 마음에 사무친다.
남편도 똑같이 남의 편이되고...
난 며느리보면 그러지 말아야지
밥 한끼 먹는일이 이렇게 힘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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