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2/09/18
"적어도 끝까지 걷지는 않았다"
가슴 뜨끔해지는 말입니다.
시작해놓은건 많은데 꾸준히 계속 이어온건 거의 없다시피한 저에게 채찍 같은 소리로 들립니다. 
걸어가던 뛰어가던 멈추지 않아야하는데 
별 핑계 다대면서 초심을 부르짖는 내면의 소리를 무시한게 들켜버린 느낌입니다.
우보천리라도 발자욱을 다시 떼 앞으로 가보아야겠습니다. 
작심삼일이라도 삼일로 끝나는게 아닌 4일째  다시 작심삼일의 첫 시작을 해보는걸로 멈추어 있는 것들을 움직여 봐야겠습니다.
나른한 일욜 오후 잠이 번쩍 깨이는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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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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