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헤럴드 기자 ▶기획재정부 해외 경제홍보 담당관 ▶로이터통신 국제 경제 및 금융 뉴스 번역팀 팀장 겸 뉴스 편집 총괄 ▶ MIT 테크놀로지 리뷰 수석 에디터 ▶자본시장 전문매체 캐피탈 커넥트 총괄이사 ▶ 홍콩 언론사 Asia Times 한국지사 기자 겸 편집인 ▶ 현 외신 모니터링/분석 및 외신/출판 번역 전문업체 에디터JW 대표 (jinwonlee88@naver.com) )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선 단기적으로 급등하는 생활 물가를 전 세계를 위협할 가장 중대한 위험으로 꼽았습니다.
WEF 개막에 앞서 나온 〈세계위험보고서 2023〉에서 세계 10대 위험을 단기(2년)와 장기(10년)로 구분해서 발표했는데, 단기 위험으로 ‘생계비(생활비) 급등으로 인한 위기(cost of living crisis)’를 꼽은 겁니다. 장기 위험으로는 기후변화를 선정했고요.
생계비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 당연히 식품과 에너지 가격 급등입니다. 그리고 보고서 제목에 들어있는 ‘세계 위험’이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과 인구 및 천연자원 등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건이나 상황을 의미합니다.
지난해 세계 주요 도시 물가 8.1% 급등
영국의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은 최근 발표한 〈세계 생계비(Worldwide Cost of Living)〉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서 지난 1년 동안 전 세계 172개 주요 도시의 생계비가 평균 8.1%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생계비가 가장 많이 올라서 시민들의 고통이 가장 큰 도시는 뉴욕과 싱가포르였고, 이어 텔아비브, 홍콩, 로스앤젤레스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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