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라는 말밖에는..

워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2022/05/10
힘들때일 수록 으쌰으쌰 하라고 하지.
하지만 난 힘들때 힘들다고 말하고 싶다.

정말 요즘 너무 힘들다. 사람도 힘이들고
육아도 정말 치떨리게 힘이든다.
또 남산처럼 부풀어오른 내배도 힘이든다.
그래서 요즘에는 혐오감이 자꾸만 생긴다.

아이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다 알고 이해하지만 왜 이리도 내 상황들에 분노가 이는것인지.

정말 힘들다. 일을 해도 힘들고 안해도 힘들다.
무엇이든 해보려고 찾아도 보고 노력도 해보았지만
허공에 호미질 하는 것만 같다.
꼭 아무것도 하지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것처럼
꼭 누군가가 나를 조종하는 것만 같다
" 내가 알아서 만들어 줄테니 너는 그냥 그대로 있어" 처럼 말이다.
내 노력은 아무런 의미 없이만 느껴진다.

이 보이지 않는 무력을 어찌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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