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동감합니다.
50을 앞둔 어른이로 타인과 식사할때 파를 골라내는 건 정말 곤욕스럽습니다.
특히 덜익어서 입에서 따로 노는 파는 진짜 먹기 싫은데...
그놈의 파 때문에 좋은 음식맛을 느끼지 못하기도 하는데..
파를 골라내면 다들 한마디씩 합니다..
"그 나이에..", " 어른이..."
몇년전에 미국에 갔을때 하버드의대를 나와서 소아과 의사를 하는 한국인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그분은 의사이기도 했지만 아이3을 키우는 주부이기도 했다.
그분 집에 초대받아서 식사를 하는데 그 집의 둘째아이가 음식을 잘 먹지 않았다.
키도 유난히 작았고 말랐었다.
그런 아이가 밥을 잘 안먹고 음식을 편식하면 우리나라 엄마들은 어떻게든 더 먹이려고 할텐데 그분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궁금해서 이유를 물어봤더니, 그 아이...
50을 앞둔 어른이로 타인과 식사할때 파를 골라내는 건 정말 곤욕스럽습니다.
특히 덜익어서 입에서 따로 노는 파는 진짜 먹기 싫은데...
그놈의 파 때문에 좋은 음식맛을 느끼지 못하기도 하는데..
파를 골라내면 다들 한마디씩 합니다..
"그 나이에..", " 어른이..."
몇년전에 미국에 갔을때 하버드의대를 나와서 소아과 의사를 하는 한국인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그분은 의사이기도 했지만 아이3을 키우는 주부이기도 했다.
그분 집에 초대받아서 식사를 하는데 그 집의 둘째아이가 음식을 잘 먹지 않았다.
키도 유난히 작았고 말랐었다.
그런 아이가 밥을 잘 안먹고 음식을 편식하면 우리나라 엄마들은 어떻게든 더 먹이려고 할텐데 그분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궁금해서 이유를 물어봤더니, 그 아이...
맞습니다. 카가 커야 할 이유도 이뻐야 할 필요도 없죠. 몸이 원하면 먹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