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왜 난 남들처럼 하질 못하는가... by 고양미

김은호 · 안녕하세요.

2022/04/07

제목 그대로 저는 왜 남들처럼 잘 못하고 무서워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나 자신을 믿지 않고 있어요. 사실 오래전부터인데 그 오래전부터 그랬던걸 이제 안 거 뿐이예요. 늘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슨 존재인가', '나는 존재의 가치가 있을까' 생각을 하면서 왜 남들 하는 거 나는 안되는 걸까 싶습니다. 용기내라는 말과 잘 할 수 있을거란 응원에 무색하게 좌절합니다. 내 자신이 너무 싫어서요. 좋하는 것도 잘하지 못하고 잘하는 것도 없고 배워서 늘어야 하는 부분도 느리고 저는 뭣 하나 좋은점을 찾기가 힘든 사람 단점이 많은 사람이더라구요. 큰걸 바라지는 않더라도 남들만큼의 반의 반이라도 어느정도 달리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요.

고양미 · 간호사가 되고싶어요!!

2022/05/13

답글: 왜 난 남들처럼 하질 못하는가...

생활/사건사고

저도 많이 하는 생각이어서 마음이 아프네요...ㅜㅜ 여러 가지를 하다보면 남들보다 뛰어난 무언가가 반드시 있을거라 생각해요... 저는 그래서 많은 걸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사소하게라도 자기가 잘하는 것을 찾고 인정하다보면 열등감보다는 자신감이 채워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