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오늘 아이의 한마디가 절 감동시켰어요.. by 김성민

손대면잭팟 · 계단식 노력형의 무지개같은 사람

2022/03/29

6학년 둘째딸아이가 밥을먹다가 생각났다면서 갑자기 저를 보더니 엄마.. 엄마는 어떤 자식을 만나도 항상 좋은엄마일것같아. 어떤자식ㅇㅔ게도 좋은엄마였을것같아.. 어떤 아이도 엄마자식으로 태어나면 엄마라는 사람을 좋아할것같애. 이러더군요. 특별히 뭔가 해준것도 오늘 별다른일도 없었는데 .. 너무 편안하게 당연하듯 말해줬어요.. 순간 울컥.. 눈물나서 혼났어요. 사실 어떻게해야 좋은엄마일까..늘 고민하던 저에게.. 가뭄의단비 같은 말이였어요.. 오늘만은 아니 오늘 웃으며 잠들것같아요.😂

김

김성민 · 좋은정보공유와 고마운말씀잘부탁드려요

2022/03/30

답글: 오늘 아이의 한마디가 절 감동시켰어요..

생활/사건사고+4

6학년아이가 벌써 그런생각을할줄 알다니 너무놀랍고 대견스럽네요 그리고 그렇게 애정표현과 대화를한다는게너무보기좋고부럽습니다 30대가된 저도아직 부모님께 애정표현이나감사의말을전하기 부끄러워하는데 부모는자식의거울이다란말이떠오르네요 글쓴분도 제가 잘알진못하지만충분히좋은부모시기에 아이가 훌륭하게컸다고생각합니다 부디 지금같은 모습만보이며사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