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기차
구름기차 · 진지한대화를 좋아하며구름처럼기차같이
2022/04/01
보통은 힘들고 우울한 날들이 많지요.
지난 한주간 삼 사일은 흐리다가 오늘 하루 해가 난 것 처럼 말이죠.

저도 진지하고 재미없고 이런저런 사연이 많은 사람들인데
여기서 사람들의 생각들을 보고 있으면 
다른사람의 삶을  사는것 같은 마음이 조금 들면서 
알 수 없는 위로를 받는 것 같아요.

단순히 어딘가 털어놓을 곳 없는 마음을 두고 가기도 하구요.

좋은 글은 좋은 에너지를 주죠.
늘 내가 나눠줄 에너지가 있지 않기 때문에
저도 얼룩소를 들르는게 아닐까 합니다...
SNS 피드 창에 보이는 
밝고 예쁘고 좋은음식과 멋진 곳을 공유하는 인플루엔서들도
보이지 않는 나름의 힘듬과 우울과 고민들이 있지 않을까요?
얼룩소는 글로 생각과 마음을 그런 부분들도 같이 나누게 되니 
저는 다른  sns 보다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3월 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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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나누고 대화할 사람이 점점 줄어드는요즘. 집에 말이 통하는 사람은 대화할 시간이 없고 아직 인간으로 발화 중인 어린아들 둘 육아중인 전업주부가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며 공부중 https://blog.naver.com/gulumgi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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