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이혜숙 · 오늘은 가장 기쁜 날
2021/11/09
저는 어제 바쁜 하루를 보내고 퇴근하려는데,
벌써 어둑어둑해졌더라구요.

제 차를 찾느라고 돌아다니다가 고개를 살짝 들었는데 
초승달이 예쁘게 떠있지 모에요 ㅎㅎ

저도 3년전 이직하고 나서야 계절이 지나감을 느끼면서 살게 되었어요~
서울살때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다 똑같은 날이었는데 
요즘은 하늘도 보고, 바다도 보고, 일출도, 일몰도, 봄여름가을겨울을 느끼며 살아요.

서탤라님이 어느 시간을 보내고 계셔도 두루두루 평안하시실 빌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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