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9
제 친구가 감기가 들었다 길래 주변에 죽 집 있어? 한 5분 걸어가면
그럼 내가 쿠폰 보내 줄 테 니 가서 받아다.. 놉
마치 살짝 밥값을 반 씩 나눠 내 자 며 검지 손가락을 내밀고 있는데 가방에서
중식도를 꺼내더니 검지 손가락 한마디를 싹뚝 잘린기분이었습니다
우와 아직도 분명 감기가 낫지 안았거나 더 심해졌기를 기원합니다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저였어도 그랬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받는 건 늘 어색하면서 주는 건 너무 자연스러워서.....
어느 순간부터 받지 않아도 될 만큼의 돈
어느 순간부터 받지 않아도 될 만큼의 감정
어느 순간부터 받지 않아도 될 만큼의 선물
그런 것들로 나를 채워가며 살다가 아무것도 돌려받을 수
없을 거란 생각이 들면서
손해가 되는 돈
손해가 되는 감정
손해가 되는 선물들로
바꿔...
ㅋㅋㅋㅋㅋ아니...분명ㅋㅋㅋㅋㅋㅋ정말 좋은 내용인데 왜 검지손가락을....?? 적적님의 취향이신가....???
받는다는 것보다는 준다는 것이 때론 더 마음이 충만해질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해도 아예 안 받을 수는 없겠지만......균형이 필요한 것이겠죠ㅎㅎ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불금! 저녁 보내시기를 바라요:)
ㅋㅋㅋㅋㅋ아니...분명ㅋㅋㅋㅋㅋㅋ정말 좋은 내용인데 왜 검지손가락을....?? 적적님의 취향이신가....???
받는다는 것보다는 준다는 것이 때론 더 마음이 충만해질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해도 아예 안 받을 수는 없겠지만......균형이 필요한 것이겠죠ㅎㅎ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불금! 저녁 보내시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