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소풍06
2023/01/28
칼럼 비평에 대한 분석에 저 역시 동의합니다. 
또한 이것은 의대 진학 칼럼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전반적인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데에도 같은 입장을 고수하는 언론의 고질적 문제라고도 생각됩니다. 

제 주변에도 반수를 해서 의대에 진학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한 명은 시립대 건축을 다니다가 의대에 입학을 했고,
다른 한 명은 연대 공학부에 들어갔으나 반수를 해서 서울대와 의대에 합격, 최종적으로는 의대로 진학했습니다. 
두 학생에게 의대에 가려는 이유를 물어보니, 아이들의 공통된 대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부모님이 원한다
2) 확실한 기술을 가진 직업이고, 높은 수입을 보장하며, 정년이 없다

또한, 의대에 진학했으니 어떤 분야의 의사가 되고 싶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애초에 둘 중 한 명은 의사의 소명, 인간의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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