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줄을 읽었을 뿐인데, 주책없이 눈물바람을 하고 있습니다.
이 감정은~~
몇년전에 저도 아들의 부대에 가서 세족식을 했었지요.
손에는 직접 쓴 편지를 쥐어 주더니 아들이 무릎을 꿇고 발을 조심스럽게 닦아주던,
그날 전 얼마나 울었는지요.
아직 아들한테 그날 그 마음은 듣지 못했지만, 저는 정말 만감이 교차를 했었거든요.
또한 몇달 전에 돌아가신 엄마의 발도 생각이 나네요.
엄마는 유난히도 발이 작으셨어요.
그 작은 발로 맏며느리로서의 삶을 사셨고, 돌아가시기 얼마전쯤부터는 발이 아프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었어요.
그래서 저는 요즘에 생각을 하거든요.
사람이 마지막에는 발이 아픈건가?
미미패밀리님의 글을 읽다보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어머님께 정성을 다해서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감정은~~
몇년전에 저도 아들의 부대에 가서 세족식을 했었지요.
손에는 직접 쓴 편지를 쥐어 주더니 아들이 무릎을 꿇고 발을 조심스럽게 닦아주던,
그날 전 얼마나 울었는지요.
아직 아들한테 그날 그 마음은 듣지 못했지만, 저는 정말 만감이 교차를 했었거든요.
또한 몇달 전에 돌아가신 엄마의 발도 생각이 나네요.
엄마는 유난히도 발이 작으셨어요.
그 작은 발로 맏며느리로서의 삶을 사셨고, 돌아가시기 얼마전쯤부터는 발이 아프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었어요.
그래서 저는 요즘에 생각을 하거든요.
사람이 마지막에는 발이 아픈건가?
미미패밀리님의 글을 읽다보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어머님께 정성을 다해서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논산훈련소에 데려다줄때부터 많이 울었어요.. 저는 엄마로서 좀 약한 엄마인가봐요.
너무 어린데 어찌 지내나~~ 하는 마음이 커서요.
근데 이렇게 멋지게 자란 아들에게 고맙고 감사하고, 군대에서 잘 지내준 것에 대해서 감사했고요.
편지 내용이 저를 울렸던 기억이 나요.
전혀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엄마 생각을 많이 했었더라고요.
세상에서 우리 아들이 가장 멋졌어요. 미미님의 어머님께서도 정말 뿌듯하셨을거예요.
아마 영원히 잊지못할 감동을 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하셨을겁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가슴 뿌듯하게 행복했어요.
지금도 그 생각을 하니 이렇게 푸근해지네요..
아 일상님은 엄마의 입장에서 경험을 하셨군요. 아드님도 저처럼 많이 울었나요?정말 만지지 않더라도 눈물이 쏟아져요.제가 너무 못 난 아들이라 그랬을까요. 일상님의 아드님은 착하셔서 안 그랬을지도..엄마의 마음은 어떠셨나요?슬픔?고마움?미안함?불쌍함?행복함?만약에 손을 씻겨줬다면 이런 감정 못 느꼈을거라 생각해요..
아 일상님은 엄마의 입장에서 경험을 하셨군요. 아드님도 저처럼 많이 울었나요?정말 만지지 않더라도 눈물이 쏟아져요.제가 너무 못 난 아들이라 그랬을까요. 일상님의 아드님은 착하셔서 안 그랬을지도..엄마의 마음은 어떠셨나요?슬픔?고마움?미안함?불쌍함?행복함?만약에 손을 씻겨줬다면 이런 감정 못 느꼈을거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