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2
정말 가슴아픈 글이군요.
감정노동자 라는 단어가 가슴에 팍! 와닿습니다.
서비스직군에는 두가지의 종류가 있어요.
제가 하는 미용업은 즐거움을 찾기위해서 온 고객들을 상대하는 것이니 밝은 기운의 서비스업입니다..
반대로 병원쪽은 이미 힘들어진 사람들이 오는것이니 어두운 기운의 서비스업이라고 볼수 있겠지요.
밝은 기운의 서비스업은 서비스가 형편없지 않는이상 크게 감정소모할것이 없습니다.
이미 방문하신 고객들이 기분이 그렇게 나쁘지않거든요.
즐거운 상상을 하고 오시는것이니까요.
반면 병원쪽에 일하시는 분들은 일의 강도도 높지만 이미 자신이 몸이 힘든상황에서 온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이니 조금만 마음에 들지않아도 평소에는 그냥 넘어갈일도 트집잡기가 일수입니다.
이번 코로나사태때 병원관계자분들의 희생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우왕자...
감정노동자 라는 단어가 가슴에 팍! 와닿습니다.
서비스직군에는 두가지의 종류가 있어요.
제가 하는 미용업은 즐거움을 찾기위해서 온 고객들을 상대하는 것이니 밝은 기운의 서비스업입니다..
반대로 병원쪽은 이미 힘들어진 사람들이 오는것이니 어두운 기운의 서비스업이라고 볼수 있겠지요.
밝은 기운의 서비스업은 서비스가 형편없지 않는이상 크게 감정소모할것이 없습니다.
이미 방문하신 고객들이 기분이 그렇게 나쁘지않거든요.
즐거운 상상을 하고 오시는것이니까요.
반면 병원쪽에 일하시는 분들은 일의 강도도 높지만 이미 자신이 몸이 힘든상황에서 온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이니 조금만 마음에 들지않아도 평소에는 그냥 넘어갈일도 트집잡기가 일수입니다.
이번 코로나사태때 병원관계자분들의 희생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우왕자...
글쓰는것을 매우 좋아하며 글에 관련한 여러가지 잡다한 활동들을 하고 있지만 본업은 미용업이라는 사실!
아...서비스 직군을 그리 두 가지로 나누니 더 잘 와닿았습니다. 물론, 미용업에서도 흔히 '갑질'이라 하는 고객들 덕에 힘든 일들이 많기도 하겠지요. 병원이라고 하는 공간은, 우선 몸이 아픈 상태로 오다보니.....더 많은 부정적인 감정을 받아들이게도 되겠네요...
이번 코로나사태는 정말 의료진분들의 희생이 가장 중요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때론, 코로나 병동에서 일하던 의료진들의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는 기사를 보면 더 가슴이 답답해지구요....
'감정 노동자'. 우리 모두가 다른 이에게 나의 감정을 함부로 쏟아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좋은 감정들만 서로 주고받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