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 보내기.

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9/10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한가위만 같았으면, 혹은 같지 않았으면. 명절을 치르는 분들께는 다양한 답변이 나오실 것 같습니다. 제게는, 이번 한가위만 같았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된 날이었던 것 같아요.

새벽 4시, 어제 1시쯤 잠이 들어 너무 이른 시간에 눈이 뜨였습니다. 다시 잠들기는 애매하고, 일어나 앉아 멍하니 잠을 깨우며 옆에 누운 강아지를 쓰다듬습니다. 오늘은 명절을 치르러 일찍 부모님댁으로 가야 하기에, 부족한 잠을 깨우려 조금은 고생하였네요.

해가 채 뜨기도 전인 시간이지만, 강아지 산책을 다녀오려 합니다. 새로 형성된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며칠간 비가 올 것이라는 소식에, 미리 다녀오려 하였거든요. 하지만, 아뿔싸. 이미 비가 내리는 날씨에 조금은 속상하였습니다. 이 이상 일찍 일어나는 것은 무리였는데 말예요.

결국 산책을 포기하고선, 6시쯤 부모님 댁으로 이동합니다. 6시부터 상을 차리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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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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