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함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4/04/02
난 불안도가 높은 사람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보다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다. 
전에 한 정신과의사가 살아남은 우리는 온갖 자연재해나 역경을 이겨낸 종족만 살아남았다고 한다. 
불안을 느끼고 미리 준비한 자만이 살아남은 것이다. 
내가 불안을 안 느낄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이 불안감을 함께 하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생각을 해야겠다. 
불안을 느끼면 미리미리 대비하고 준비하는 자세로 말이다. 
불안이라는 감정이 나쁜 것이 아니지 않는가? 
잘 다스려서 같이 가야 하는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내가 죽을 때까지 가장 많이 느낄 감정이 아닐까? 한다. 
타인의 감정을 잘 인지해서 사실 이것 때문에 아주 피곤하기는 하다. 
이것도 장점으로 이끌 생각을 많이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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