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시코
프시코 · 그림 그리는 엔지니어, 맨발의 프시코
2023/04/26
똑순이님 6개월 전에 쓰신 글에 제가 답글을 달았던 기억이 납니다. 남편분께서 이 번에도 6개월 무탈히 잘 지내시고 오늘 좋은 결과를 받으셨다니 저까지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말 그대로 동병상련이가봐요. ^^

저는 참 드라이한 사람이지만 똑순이님께서 저를 위해 기도 해주신다는 그 따듯한 말을 들었을 때 생각보다 많은 힘이 되었고 용기가 많이 되었습니다. 얼룩소에도 잘은 글을 못올렸지만 이웃분들의 그런 친절 덕분에 용기내서 일주일에 한 두개라도 쭉 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받은 만큼 에너지를 드리기에는 제 글 솜씨가 부족하지만 똑순이님과 남편분!

앞으로 6개월, 그 후로도 완치를 넘어서 더 건강해지시고 행복해지시길 기도합니다.

저도 얼룩소 드나들면서 똑순이님과 남편분의 평안을 위해 항상 기도하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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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질 및 기초 전공의 엔지니어이지만 마음만은 일러스트 작가를 꿈꾸고 있습니다. 현재는 건강상의 문제로 휴식기를 가지고 있고 다시 한 번 인생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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