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4/04/12
 
어제 사기를 당할 뻔했다. 
어떻게 보면 이상한 점이 많았지만, 
순간 욕심에 눈이 멀어서 당할 뻔했다. 
누군가가 이유 없이 나에게 친절하다면 그것은 바로 사기이다. 
그렇게 조심한다고 해도 기가 막힌 사기꾼들의 수법에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영화 시민덕희가 많이 생각났다. 
어쩌겠는가? 
그리하여도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고 
세상에는 사기꾼도 많고 
좋은 사람들도 많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누가 그런 사기를 당해? 하지만 판검사, 경찰도 많이 당한다고 한다. 
영화 시민덕희에서 한 은행 직원이 ‘저 은행 다니는데도 당했어요!’ 이렇게 말했다. 
사기꾼들의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 
몇 번이고 확인 또 확인해야 한다. 
항시 조심하라는 신의 계시로 받아들여야겠다. 
성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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