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의 에세이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3/10/01
오늘 과외하는 애 생일이라 책 선물하려고 서점에 갔다. 
최근 읽은 책 중 ‘노멀피플’이 좋아서 사고 서점 매대에 있는 조민 책을 읽었다. 
글자 수가 얼마 되지 않아서 서서 금방 읽었다. 
문단 시작할 때마다 그 줄의 1/3을 띄어쓰기를 했는데… 
안 그래도 글자가 몇 자 되지도 않는데 더 여백이 많았다. 
내가 캐릭터 분석한 대로 참 해맑은 사람이었다. 
논란이 된 1점대 학점에 대해 변명하는 부분은 흡사 초등학생이 징징거리는 것 같았다. 
원래 3.4였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는 것을 변명으로 늘어놓았다. 
그렇게 많은 일을 겪었지만 사유의 깊이가 이렇게나 얇다는 것이 놀라웠다. 
그간 논란이 되어온 것처럼 부모 후광으로 쉽게 쉽게 얻어서 소중함을 모르는 것일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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