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칭찬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3/08/02
어제 다시 전세재계약서 썼다. 
계약서 쓰는 중에 심박도수가 올라가서 애플워치 경고창이 떴다. 
집에 와서 치킨에 맥주 마셨다.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다. 
인생은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다. 
앞으로 나에게 많은 어려움이 닥칠 텐데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 
결과는 하나님의 뜻이고 나는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 
과거의 후회보다 앞으로 나아갈 바를 더 많이 생각해야겠다. 
무사히 한 단락을 지은 나에게 내가 축하해 줬다. 
수고했고 마음고생 많았다고 말이다. 
그럼 김에 옷을 하나 샀다. 
그렇게 사지 말아야 된다 다짐을 했건만 말이다. 
이렇게 옷만 안 사도 돈이 모일 것이다. 
이제 밀린 공인중개사 공부와 다른 것들 해야겠다. 
난 참 멀티가 안되는 인간이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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