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빈 · 열심히 사는 아재
2021/11/25
저의 성격상 회식을 그리 좋아하는편이 아닌데,  또 회식을 하면 안 빠지고 참석하는 참 희안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회식은 싫지만,  또 참석하면서  나름 회식을 잘 즐기는?  
왜 그런거 있잖아요. 술은 좋아하지 않지만,  지인들과 모여 술마시는 분위기를 좋아해서,  술한잔 하자고 하면 안빠지고  참석하는.... 

결론적으론 저는 회식을 싫어합니다. 
그런데 이 코로나 시국이  사람의 성향도 바뀌게 만드는건가요? 
코로나 접종 2차까지 마친 뒤
지난달 초쯤  같이 일하는 부서 사람들 4~5명만 모여서  정말 초 스피드 회식을 했는데요. 

정말 좋더라구요.  오랜만에 맛있는 고기도 먹고 그래서 그런지 정말 좋더라구요.  
느낌이 아주 새로웠습니다.  별 이야기도 안 하고, 진짜 식당에 모인지 1시간만에 끝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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