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결정
지난 10월부터 남은 육아휴직을 다 쓰고 6월초 육아휴직 종료이다. 한달 남은 시점에서 복직원을 제출해야하기에 팀장님과 면담하러 지난 목요일에 회사에 다녀왔다. 팀장도 요즘 힘들어서 이래저래 하소연 하며 복직을 하라고 권유해주었다.
팀장이랑 입사동기이기에 서로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가 주말동안 생각해 보고 얘기해 주겠다고 하고 왔는데 결심을 했으니 퇴사 하기로 결정하고 통보 하였다. 서로 못내 아쉬워 하며 서류 정리할 날짜를 정하였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기에 두렵고 설렌다. 지금의 이 결정이 후회로 남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