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2/11/22
친정 어머님의 말씀이 명언이십니다.

월욜 아침부터 모친이랑 소리높아가는 통화를 한 뒤 모든 평화로움이 깨지고 화만 가득한채 통화 종료 버튼을 누르고 죙일 무기력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난 금욜에도 북돋워지는 화를 겨우 가라앉히며 통화를 끝냈는데 어젠 더 크게 화가 났었습니다. (나의 아킬레스건은 건들지 말라고 말씀을 드렸는데도 다시 긁어대는 통에 이노무 성질머리가 들고 일어났네요...;;
모친의 4 자식중 맏이인 저만 고분고분 하지 못한 공산당입니다..)

이미 일어난 일이고 엎질러진 물인데 종일 그 기분에 빠져 하루를 낭비하고 말았습니다.
계획했던 일들은 하나도 못하고 공중에 하루를 
날려버렸습니다. 

아침의 화나는 기분에 집착을 했기 때문이겠지요. 통화가 끝나는 순간 내려놓고 잊어버렸어야하는데 감정의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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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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