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님의 경험담 잘 읽었습니다.
브라질 친구는 정말 행복한 경험을 하셨겠군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전하는것은 정말 즐거운일 같아요.
특히나 외국인들은 리액션이 정말 다양하고 풍부해서 보는 즐거움이 더 커지구요.

저도 엄마님까지는 아니지만 보통의 사람들보다는 외국인들을 많이 만납니다.
물론 고객의 경우가 많지요.
저같은 경우는 주로 중동쪽이나 동남아쪽의 분들이 많이 오시는데, 중동쪽사람들은 샴푸 마사지를 해주면 그렇게 좋아합니다. ㅋㅋㅋ
동남아쪽사람들은 면도를 해주면 그렇게 좋아하구요.
반응이 너무 재미있어요.

가끔 조금 친해진 외국인고객들은 제가 근처에 있는 맛집들도 소개해주는데, 카톡으로 구글번역해서 장문의 글을 보내기도 한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이렇게 교류하다보면 제가 영어를 못하는게 너무 아쉽고..
한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