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팀장 · 바쁘게 사는 워킹맘입니다.
2022/09/12
그동안 참고 참고 참았던 것이 폭발해버렸습니다.
이번 추석... 진짜 한바탕 엎고 왔네요..
(저도 얼룩소에만 속풀이 할께요..)

어차피 잘해봤자 돌아오는 건... 네가 시집와서 한게 뭐냐.. 입니다.
그런데 그런 어머님은 저에게 뭘 해주셨나요?
울엄마처럼 키워주셨나? 대학 등록금을 대 주셨나? 
그렇다고 용돈 한번을 주셨나?...

오히려 울엄마한테 이만큼 했으면 효녀라고 매일 칭찬받고 엎고 다니셨을텐데  말이죠...

잘나지도 않고 손 많이 가는 남편 맡겨놓고, 찾아가라도 유효기간 지났다고 데리고 가지고 않으시면서
뭐그리 당당하신지...  
툭하면 안본다 하시는데...  죄송한 말씀이지만, 안보면 저는 훨씬 좋은데요...(당연한거 아닌가요? 시어머님이랑 연 끊으면 편한건 며느리 아닌가요??)

일단 화나서 엎고 왔으니,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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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 일 가르쳐주는 이팀장 집에서는 고딩 중딩 두명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동네에서는 이일저일 관심많은 40대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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