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다 살다] 요로 결석이라 다행이다.

054 김선생
054 김선생 · 경북에서 살아가는 소시민
2023/10/01
몇일간 너무 아픈 일이 있었다.

부업을 격일제로 하는 사람으로써 잠이 참 중요한데 아랫배가 너무나 아픈 몇일이었다.
소변은 나오지 않고 데굴데굴 굴러 다닐 정도로 몇일을 꾹 참다 안되서 비뇨기과를 찾아 갔더니
지속적으로 X레이 촬영을 하는데 워낙 거구인 나로써는 돌이 잡히지 않아 2시간을 고생했다.

그러다가 돌이 발견이 되어 시술로 깼더니 깨운하다. 통증제와 처방을 받고 현재 4일이 지났는데 이젠 좀 시원하게 볼 일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건강에 대해서도 좀 더 생각헤보게 된 요즘이었다.

아직 반 개가 덜 나왔다는데 약의 효능 때문인지 지금은 크게 고통 없이 잘 버티고 있다. 어찌 보면 임신의 경험이 있으신 주부님들이 대단하다 생각이 들 정도로 잠시나마 그 출산의 아픔(?)이랄까? 잠시나마 느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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