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대와 솔향수목원~

아이스블루
아이스블루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2023/07/26
경포대는  정말 오랜만에 가봅니다.
월, 화요일 이틀동안 구름끼고 비가 조금씩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우산을 챙겨서 떠났습니다. 그래도 구름낀 날씨가 너무 쨍쨍하고 더운 날씨보다는 여행가서 놀기에 좋더라구요. 가는내내 창밖을 바라보니 산에서 구름이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도착해서 생선구이와 단백한 순두부로 점심을 먹고 바닷가에 돗자리를 폈습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발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많이오고 튜브를 타고 놀았었는데 아직 여름휴가 가기엔 이른건지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었지요. 
 바다에 배가 몇척 떠다니고 낙하산을 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큰언니는 혹시나해서 튜브를 세개나 가지고 왔지만 물에 들어가기엔 추워서 튜브는 타지도 못하고 밀려오는 파도에 발만 담그고 돗자리에 앉아서 이야기만 하다가 팬션으로 향했답니다. 그런데 팬션있는곳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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