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2
여동생의 임신과 출산은 내가 겪어내던 것과는 또 다른 감정이 듭니다. 내가 하는 모든 것들은 참고 이겨낼 수 있지만 동생이 겪어야 할 무서움과 두려움, 고통 등 모든 것들을 나는 진즉에 알고 있기에 더욱 더 동생에게 가는 내 마음은 표현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언니, 나 무서워
이 말이 저에게 하는 말 같아서 가슴이 뻐근해 옵니다.
큰 이상이 없는 한 수술은 안전할 것이고, 아이도 건강하게 이 세상에 잘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자연 분만이 안된다는 말을 들은 이후부터 산모의 불안은 정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척추 마취하고 의사와 간호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안정된 마음을 가지게 되고, 곧이어 태어난 아이의 우렁찬 목소리를 듣게 되는 순간 너무 반갑고 행복한 마음을 갖게 됩니...
큰 이상이 없는 한 수술은 안전할 것이고, 아이도 건강하게 이 세상에 잘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자연 분만이 안된다는 말을 들은 이후부터 산모의 불안은 정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척추 마취하고 의사와 간호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안정된 마음을 가지게 되고, 곧이어 태어난 아이의 우렁찬 목소리를 듣게 되는 순간 너무 반갑고 행복한 마음을 갖게 됩니...
ㅎㅎㅎㅎㅎ 행복한 해피 바이러스 웃음입니다. 장해요!!!
지자체별로 출산지원금들이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꼭 챙겼으면 좋겠어요. 이런 소소한 지원금들은 직접 신청을 하지 않으면 주지 않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복지로 들어가면 많은 것을 알 수도 있고, 점차 아이가 커 가면서 지원 받는 품목과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잘 챙겨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예방주사도 꼭 날짜에 맞추어서 맞아야 합니다. 아이 키우는 것은 내 몸이 부서져야 키울수 있기 때문에 큰 고행이지만 내가 이 세상에 나온 이유가 되기도 한답니다.
당분간은 조카 보는 맛에 시간이 금방 갈 것 같아요. 또 축하드립니다.
복지로 싸이트 감사해요! 우선 바우처를 신청했다고 하는데, 여동생에게 보내줘서 다시 확인해보라 해야겠어요:)
얼룩소에서는 이미 아이를 키우신 분, 혹은 아이가 훌쩍 커 성인이 된 분들까지.... 아이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느끼셨던 분들이 계시기에 더 따뜻한 것 같아요. 위로도, 응원도, 격려도, 그리고 걱정말라는 말들까지. 정신없는 와중에도...(왜 제가 정신이 없을까요ㅠㅠ) 간간히 들어와 댓글과 이어진글을 보며 따뜻함을 많이 받아갔어요.
아가가 너무 예뻐요...큰일났어요....신생아는 못생겨서 예쁘다던데 저는 그냥 예뻐요.......엄마아빠의 마음은 어떠할까요ㅎㅎㅎㅎ아가 생각만 하면 두근두근. 어떤 아이가 될까. 무엇을 해 주면 좋을까!
여동생은 수술하며 척추가 뽑히는 듯 했다고 하던데, 아가 얼굴을 보여주자마자 다 잊어버리게 되었다 하더라구요. 오늘은 제부 도움을 받아 열심히 걸어서 아가 보러 다녀왔대요. 진통제도 들지 않을정도로 아프지만, 그래도 아가얼굴 보러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ㅎㅎㅎㅎ
늘 감사합니다♡
복지로 싸이트 감사해요! 우선 바우처를 신청했다고 하는데, 여동생에게 보내줘서 다시 확인해보라 해야겠어요:)
얼룩소에서는 이미 아이를 키우신 분, 혹은 아이가 훌쩍 커 성인이 된 분들까지.... 아이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느끼셨던 분들이 계시기에 더 따뜻한 것 같아요. 위로도, 응원도, 격려도, 그리고 걱정말라는 말들까지. 정신없는 와중에도...(왜 제가 정신이 없을까요ㅠㅠ) 간간히 들어와 댓글과 이어진글을 보며 따뜻함을 많이 받아갔어요.
아가가 너무 예뻐요...큰일났어요....신생아는 못생겨서 예쁘다던데 저는 그냥 예뻐요.......엄마아빠의 마음은 어떠할까요ㅎㅎㅎㅎ아가 생각만 하면 두근두근. 어떤 아이가 될까. 무엇을 해 주면 좋을까!
여동생은 수술하며 척추가 뽑히는 듯 했다고 하던데, 아가 얼굴을 보여주자마자 다 잊어버리게 되었다 하더라구요. 오늘은 제부 도움을 받아 열심히 걸어서 아가 보러 다녀왔대요. 진통제도 들지 않을정도로 아프지만, 그래도 아가얼굴 보러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ㅎㅎㅎㅎ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