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3/06/30
이국의 땅에 다부지게 영글어 있는 열매들을 보니 색다른 느낌입니다. 연보라의 가지꽃이 참 예뻐요. 진한 보라색 가지로만 기억되는 열매의 꽃이 이렇게 청순하고 단아한 모습이었다니 요즘 눈길을 주지 않았던 존재들을 바라보며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비빔밥 꽃 피었다(저자: 김황/ 그림: 전명진-웅진 주니어)ⓒ콩사탕나무

어린이 책 중에 비빔밥 꽃 피었다라는 책이 있어요. 제 아이들보다 훨씬 어린 연령의 아이들이 보는 책이지만 그림이 너무 아름다워서 며칠 전 도서관에서 빌려와 함께 봤어요. 아기 때 비슷한 자연관찰책을 아주 좋아하던 아이들이거든요. 

채소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아이가 식탁에 올라온 비빔밥을 먹기 싫어하는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2.1K
팔로워 767
팔로잉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