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가득 예비 예술 전시 기획자, 돼지감자입니다. 행복한 주말의 시작 토요일, 오늘의 첫 번째 게시물로는 환경에 대한 주제로 찾아왔습니다. 예술은 인간을 행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먼 옛날부터 지금까지 우리들의 곁에 존재했죠. 하지만 예술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지구를 아프게 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뮤지컬과 오페라 등의 무대 세트는 공연이 끝난 그 순간부터 한순간에 쓰레기로 변신하여, 지구를 위협합니다. 공연을 만드는 과정, 공연의 티켓과 홍보물까지! 공연계는 모든 과정에서 '친환경'과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 해보셨나요? "공연 후, 그 많은 소품과 의상들은 다 어디로 갈까?" 하는 생각 말이에요. 조금씩 처리 방향이 다르긴 하지만, 예술가들은 "기본적으로 거의 다 파기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민간극단들은 한 차례 공연을 진행한 후, 자신들이 추후 재공연을 할 수 있을지 가늠하기 어렵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