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ie88
[질문받습니다] 월급사실주의 작가들이 필요한 이유, 소설가 장강명이 답한다!
[질문받습니다] 월급사실주의 작가들이 필요한 이유, 소설가 장강명이 답한다!
<얼룩소>의 참여형 콘텐츠 AMA(Ask Me Anything)
문학, 소설, 글쓰기, 월급사실주의, 작가 등 궁금한 모든 것들을 댓글로 적어주세요.
장강명 소설가가 질문을 읽고 답변을 드립니다. (~10월 13일 금요일까지)
안녕하세요. 소설 쓰는 장강명입니다.<얼룩소>에 글을 남기는 건 처음이네요. 반갑습니다. 간혹 책과 관련된 행사, 북 토크, 독자와의 만남에 가면 “이런 시대에 문학을 왜 읽어야 하느냐?” “문학의 힘이 뭐라고 생각하느냐?” 같은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문학계에 한 발 걸친 사람이라면 요즘 다들 비슷한 질문을 받기도 하죠. 문학의 힘이 잘 보이지 않으니 나오는 질문입니다. 돈의 힘이 뭔지 궁금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2022년 비정규직 노동자는 815만 명이 넘었습니다. 이제 한국인 절반가량은 본인이 비정규직이거나 가족이 비정규직으로, 이것은 2020년대 한국 사회 불평등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저는 2000년대 들어...
이스라엘이 결코 승리하지 못하는 전쟁이 시작됐다
[질문받습니다] 미국 작가의 파업 승리, 우리도 가능할까? 이기원 작가가 답한다
[질문받습니다] 미국 작가의 파업 승리, 우리도 가능할까? 이기원 작가가 답한다
<얼룩소>의 참여형 콘텐츠 AMA(Ask Me Anything)
미국 작가들의 파업, 국내 콘텐츠 업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댓글로 달아 주세요.
이기원 작가가 질문을 읽고 답변을 드립니다. (~10월 12일 목요일까지)
지난 9월 27일 0시 1분을 기해서 WGA(미국작가조합)의 파업이 종료가 되었습니다. 작가들이 배고프면 항복하지 않고는 못 배길 거라 장담했던 AMPTP(영화와 TV제작자연합)이 장장 5개월에 걸친 생존을 건 투쟁에 결국 지네들이 항복하고 만 것입니다.
이번 파업 승리로 얻어낸 전리품을 쉽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우선 집필 영역에서 AI의 침공에 대한 완벽한 방어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사용 규칙’을 명문화함으로써 어느 정도 제어가 가능토록 했습니다.
사실 AI의 등장에 대해 작가가 현실적으로 가장 두려워했던 것은 AI로 인한 작가라는 직업의 완벽한 대체가 아니었습니다. 자신이 피땀 흘려 쓴 작품을 AI가 편집이라는 이름으로 난도질...
중국이 일으킨 이변, 한국-대만 결승전에 영향을 미친다
아시안게임 야구 대만전, '석패'였다
영상의 차별적 시선을 뛰어넘는 음악, 엔니오모리꼬네
한국영화와 극장 위기 다룬 KBS, 관람료 인상에 집중했다면
<오펜하이머> 완벽하게 예습 또는 복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