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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과 상상] <007 스카이폴> 제임스 본드가 히치콕을 만났을 때
[해석과 상상] <007 스카이폴> 제임스 본드가 히치콕을 만났을 때
007 시리즈의 23번째 작품 <007 스카이폴>(이하 ‘<스카이폴>’)은 전작들보다 좀 더 특별한 위치를 점한다. 이언 플레밍의 원작도 없고 연출도 블록버스터와는 거리가 멀었던 샘 멘데스가 맡았다. 게다가 샘 멘데스는 <스카이폴>을 마치 히치콕의 영화처럼 만들어버렸다.
샘 멘데스는 <스카이폴>의 메가폰을 잡자마자 어떤 스타일의 영화로 만들 것이냐는 질문을 수도 없이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아메리칸 뷰티>(1999) <레볼루셔너리 로드>(2008) 등 이른바 작가적 개성이 뛰어난 영화를 만들었던 감독이니 상업영화의 최전선에 있는 007 시리즈에 뭔가 다른 색깔을 입히지 않을까 관심을 모았다. 그럴 때마다 샘 멘데스의 답변은 똑같았다. “클래식한 007 영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골드핑거>(1964)에서 처음 등장했던 본드의 애마 ‘애스턴 마틴 DB5’가 등장하는 <스카이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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