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주
반오십..? 나이후려치기가 좀 심한 거 아니오?
성격 더러운 관종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답글: 당신의 직업병은 무엇인가요?
답글: 당신의 직업병은 무엇인가요?
저는 토목 관련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모든 공사들에 관심이 갑니다. 공사 현장을 지날 때마다 어떤 공사가 진행되는지, 기간은 언제까지 진행되는지, 어느 업체에서 진행하는지 알아봅니다. 특히 과거의 공사 현장을 지나갈 때가 되면 아이들에게 "아빠가 여기 공사했잖아."라고 말을 하게 됩니다. 도로 위의 경계석을 설치하는 것도, 도로의 돌들을 조각조각 맞추는 것, 공구리를 까는 것도 제가 해왔던 일이기 때문에 항상 도로 위를 걸을 때마다 모든 것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답글: “괴물을 죽이기 위해 괴물이 되고 싶지는 않다.” - 선과 악은 무엇일까요?
답글: “괴물을 죽이기 위해 괴물이 되고 싶지는 않다.” - 선과 악은 무엇일까요?
저 역시 이 세상에 완전한 선과 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역사 또한 그 시대의 승자의 시선에서 지극히 주관적으로 쓰여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당시엔 선인이더라도 시간이 지나서 악인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있고, 그 당시의 악인이 시간이 지나서 선인이 되는 경우가 있죠.
저는 지금도 인간 본성에 따른 성선설, 성악설, 성무선악설에 대해서 종종 생각하곤 합니다.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바람은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선한 마음을 가지길 바라며 '성선설'을 지향하지만, 솔직히 인간의 본능과 그간의 역사를 보면 결국은 사회적으로 학습된 올바른 인간성이 되고자 하는 노력에서 모든 것이 이뤄졌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인류가 사라질 때까지 선과 악에 대한 구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할 것 같습니다.
답글: 기술의 중요성은 강조하면서 왜 기술자는 천대하나요?
답글: 기술의 중요성은 강조하면서 왜 기술자는 천대하나요?
기술자를 천대하는 마음은 조선시대까지 올라가야 할 듯 합니다. 아직까지 조선시대 유교문화가 사회 전반에 걸쳐 있듯이 조선시대 신분제도에 대한 인식이 현대사회까지 이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양반 -> 현대사회의 관리자 (업무 지시자)
평민, 노비, 백정 등 -> 기술자
아이, 가질 수 있으신가요?
내가 삼성전자 주식을 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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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남자애는 머리 좀 기르면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