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하려고 나갔더니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내 한표가 사회발전에 이바지 된다는 생각을 뜨거운 열기를 해치고 투표장에 가서 투표를 했어요. 그런데 투표용지 7장을 주어야 하는데 6장만 주는 것이에요. 그래서 물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무투표 당선이 되어서 투표용지가 6장이라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무투표로 당선되는 상황은 처음보는 것 같습니다.  선거를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왔습니다.  이 나라가 진정으로 정치적으로 선진국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경제적으로 선진국 대열에 있는데 정치는 아직 개발도상국 수준 아니면 옛날 조선시대 정치와 비슷한 것 같아서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아직 투표하지 않으신분은 속히 투표하셔서 주권을 행사하는 길만이 정치가 선진국 대열에 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