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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을 '혐오정치인'이라 비판하는 걸 멈춰야 한다
진중권 말처럼 이재명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는가? : 다시 쓰는 <지록위마의 시대 > 6장
진중권 말처럼 이재명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는가? : 다시 쓰는 <지록위마의 시대 > 6장
우연찮게 유튜브를 넘기다가 TV 조선의 프로 '강적들'에 출연한 진중권이 과하게 흥분하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판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어느 순간부터 진중권은 어떻게 하면 민주당을 더 모욕적으로 묘사할 수 있을지에 몰두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민주당, 조국, 이재명 등의 키워드만 나오면 과하게 흥분한다. 뭘 저렇게까지 미워할까, 싶어 다룰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진중권이 하고 있는 말이 묘하게도 윤석열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론과 겹치는 지점이 있어 글을 적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글에서는 주로 처분적 법률안을 중심으로만 다뤄보겠다. '강적들'에서 진중권이 펼치는 논리를 요약하자면 이런 것이다. 1) 행정부를 거치지 않고 국회의 입법만으로 자동적으로 집행력이 발생하는 처분적 법률을 제정하는 것은 입법권을 지닌 입법부가 행정권을 행사하겠다는 것이다. 2) 김동아 민주당 당선인의 말을 들어보면 사법부에 대한 민주적 통제가 필요하다고 하여 입법부가 사법부까지 ...
나는 이준석의 수도권 포퓰리즘이 두렵다
조국신당의 약진이 만들어낼 세상은 윤석열의 전제주의보다도 위험할지도 모른다
한 '진보적'인 유대인이 바라보는 팔레스타인 전쟁
한국 보수는 제발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라
문제는 의사 기득권이 아니라 전제적인 관료지배체제이다
[털어놓고 말해보자면] 류호정이 진중권을 계승하려 하면 실패한다
[지록위마의 시대, 윤석열 정부를 평하다] 16-2편 우리는 여전히 보나파르트의 시대에 산다 2부 1958년 선거법 체제와 보나파르티즘
[지록위마의 시대, 윤석열 정부를 평하다] 16-2편 우리는 여전히 보나파르트의 시대에 산다 2부 1958년 선거법 체제와 보나파르티즘
1부에서 이어집니다.
[털어놓고 말해보자면] 조성주보다 더 순진한, 너무도 순진한 이에게 - 조성주 비판 2부
https://alook.so/posts/jdt5GPE
"마지막으로 대통령제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에서 다당제를 한다? 비교정치학계에서 거듭 주장하듯이 이건 곧바로 남미형 정치가 되어버린다. 대통령제와 다당제의 조합은 최악의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남미처럼 매번 그렇게 쿠데타, 탄핵 등이 이뤄지는 걸 바라는 걸까? 이미 한국은 박근혜를 탄핵한 이후에 집권만 하면 계속 탄핵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나온다. 그게 아니라면 대통령제 자체를 폐기해버리고 다당제로 돌려야 하는데 다당제를 하게 되면 혁명적인 혹은 급진적인 세력이 정계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조성주만 정치에 진출하는 게 아니다. 온갖 사람들이 다 정치에 진출하게 된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이승만 정부가 4.19로 몰락한 다음에 한국의 상황을 다루면서 미국처럼 양당제를 정착시켜 급진적인 사회세력의 의회 ...
[털어놓고 말해보자면] 뉴라이트의 전향은 세계경제사의 변동이 반영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