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강요에 의해 해야하는 행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을 해야할 때가 되어서 주변의 시선때문에 결혼의 과정에 들어간다면... 감히 확신하겠지만 불행의 시작이 될수 있습니다. 결혼이라는 과정자체가 여러단계의 어려움을 이겨나가야 하는 길이니까요... 하지만 소울메이트같은 친구가 있듯... 힘든길을 같이 걸어갈만한 대상이 있다면 또한 그 결혼의 결과로 태어나는 본인의 미니어처를 보게 된다면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가장 중요한 이유를 느끼게 될때 이전의 삶에서 상상할 수 없는 행복을 만나게 되더라구요. 저의 결혼생활도 모두에게 자랑할만큼 장미빛은 아니지만 적어도 아내와 제가 서로 믿음을 져버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아이들 또한 그런 엄마아빠 모습을 보며 "우리 가족이 제일 소중해"라는 말을 할때면 결혼 전 상상할 수 없는 행복이 따로 있었다고 느끼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그리고 내가 양보할 수 있는부분이 어디까지 인지도 생각해보고, 내가 상대방에 맞춰 얼만큼까지 변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