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상대적 빈곤,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들.. 세계적으로 고민들 하는 문제군요. 같이 힘든 모양입니다.
상대적 빈곤,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들.. 세계적으로 고민들 하는 문제군요. 같이 힘든 모양입니다.
아이를 유치원에 등원시키고 집에 오면,
집안에 불을 모두 끈채로 둡니다. 많이 덥지만 에어컨을 끈채 2시까지 버팁니다.
필요한 불만 켜고, 선풍기 하나로 더위를 이기면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난 왜 이러고 있지? 청승맞다 그러다가 이 글을 봅니다.
여성의 상대적 빈곤과 시간 압착이 비단 내 문제만이 아니라니!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가끔 노트북을 쓸 일이 있는데, 너무 느려서 일체형 컴퓨터를 사볼까? 테블릿을 하나 사볼까? 온라인 쇼핑몰앱을 수시로 들락거리며 좋아요를 남발합니다. 장바구니까지 담았다가 최종 순간에 포기를 했습니다. 12개월 할부도 있으니.. 한달에 10만원 안쪽이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가 고민만 합니다.
아이 학원도 하나 보내줘야 하나? 문화센터 수업 같은걸 들어줘야 하나? 고민도 좀 하다가.. 고민만 하다가 맙니다.
그러다가 주말에 시어머님 병원비로 30만원씩 더 내야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좀더 아껴 살아보자고 남편이 말합니다. 그래요. 내...
뿌듯함, 이상하게 완벽했던 직장 판타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매미소리와 1년전 일/ 트라우마의 강을 건너다/ "다섯장으로 된 짧은 자서전"과 함께
매미소리와 1년전 일/ 트라우마의 강을 건너다/ "다섯장으로 된 짧은 자서전"과 함께
귀를 찢을 듯 울어대는 매미소리를 들으며,
문득 1년전 일을 떠올립니다.
어떤 아픈 일을 다 잊는데는 시간이 걸리는 모양입니다. 아니.. 어쩌면 어떤건 절대 잊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매미소리
매미소리가 귀를 찢을 것 같이 우렁차게 들리는 요즘입니다. 8월 중하순을 지나가니, 매미들의 합창 소리는 더더욱 크게 들립니다.
예전같으면 별 신경쓰지 않았을껍니다.
그저.. 한여름이니까, 좀 시끄럽네 정도의 느낌.
그런데 작년 그 일 있고서는, 매미소리가 시작될 때부터 굉장히 잘 들립니다. 울음소리가 또렷하게 귀에 박힙니다.
매미는 굼벵이로 7년 살다가 매미로 7일을 살고 죽는답니다.
전에 드라마 <청춘시대2>에 주인공들이 나누는 대화를 보고, 매미가 치열한 7일을 살고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더불어 굼벵이가 매미가 되기 위해 사는걸까? 아니면 굼벵이 시절이 더 행복했을까? 7년의 의미는 무얼까?를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듣고보니 매미가 귀를 찢어...
메밀꽃, 메밀밭 : 드라마 <도깨비> 중에서..
안 이기적인 얼룩커님께/ 저는 친구엄마한테 들어와보라고 그랬는데...
<좋아요>는 스치는 바람 같은 것..
'내 지도' 위의 거리는 '얼룩심(?)의 거리'??/ 기본값이 100명에서 50명으로/ 확대, 축소 밑에 동그라미 누르면 제자리로 돌아와요
'내 지도' 위의 거리는 '얼룩심(?)의 거리'??/ 기본값이 100명에서 50명으로/ 확대, 축소 밑에 동그라미 누르면 제자리로 돌아와요
지도는 매일, 매번 바뀌는 것 같습니다.
습관처럼 눌러보는 지도입니다.
왜죠???!!!
매일, 가끔의 습관 - 지도 보기
처음에는 거리상 가깝다는 뜻일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자꾸 보다보니 알듯 모를듯 합니다.
지도에 보이는 분들과 거리도 달라지는 것 같고, 심지어는 분포도 모양도 변합니다.
제가 보는 글이나 쓰는 글, 좋아요 달고, 클릭해보는 것에 따라 얼룩소 안에서의 거리가 달라지나봅니다.
오늘은 열어보니, 50명이 기본으로 보입니다.
저는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습니다만..
저기 제주도 사시는 '연하일휘'님이 제 바로 아래 보입니다. 지리상의 거리가 아닌 것 같습니다.
글 상의 거리, 아니다 얼룩심(?)의 거리가 생성된 것일까요? 풉..
원래도 지도가 궁금하긴 해서 자주 들여다보는데, 정말 신기한 녀석입니다.
참고로 :
'내 지도' 관련 투표는 찾지 못했습니다.
투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데, 막상 그 투표를 찾지는 못했어요.
대신 저도 '투표'를 열심히 하...
[얼룩소]가 뭐에요?/ 5개월차의 얼룩소기
덕분에 저도 행복했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