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국
친해지고싶지만마음을열고싶진않습니다.
답글: 저는 유령들과 살고 있습니다. 어쩌면 제가 유령인지도 모릅니다.
답글: 저는 유령들과 살고 있습니다. 어쩌면 제가 유령인지도 모릅니다.
유령들…. 적절한 비유네요…
어릴적에는 김원국님 말씀처럼 저도 동네 이웃들을 다 알정도로 경조사도 같이 챙기고 작은 것도 나누며 즐겼었는데, 요즘은 참 그게 안되죠…..
저 같은 경우는 저는 유령이웃을 두고 있지만, 그들에게 저는 사람이웃 인 것 같아요.
(확신은 없지만요….)
저는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치면 몇층 누구인지, 방문객인지 모르지만 그냥 인사부터 합니다. 그런데 최근 옆집이 이사왔는데 인사를 해도 여자분은 받아주시는데 남자분은 인사도 안받아줘요….ㅜㅜ
그래도 저는 꽂꽂히 해요. 한달에 몇번 마주치지도 않는데 똑같이 예의없고 정없는 사람이 되기 싫어서요….. 머… 가끔은 엘레베이터 거울이랑 인사하는 그런 기분이지만…. 하핫;;
그렇기도하고 아니기도 한 유령
답글: 저는 유령들과 살고 있습니다. 어쩌면 제가 유령인지도 모릅니다.
답글: 저는 유령들과 살고 있습니다. 어쩌면 제가 유령인지도 모릅니다.
이웃이요.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가끔 나가다가 마주치면 인사드리는 게 끝이네요.
저는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세상이 험해서 저를 위험하게 생각하실까봐(?) 조심스러워지네요 ㅠㅡㅠ
유령이랑 친해지고 싶은 유령입니다 흐그극
저는 유령들과 넘 넘 친합니다
답글: 저는 유령들과 살고 있습니다. 어쩌면 제가 유령인지도 모릅니다.
답글: 저는 유령들과 살고 있습니다. 어쩌면 제가 유령인지도 모릅니다.
글의 제목을 보고 유령들? 하고 궁금해하며 내용을
읽어보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어릴 때는 윗집 옆집 앞집 모두 알고
서로 음식도 나누며 지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얼굴 마주할 일 없이 살아가고 있네요.
얼마 전 저희 단지에 밤에 들리는 의문의 소리로
아랫집 옆집의 거주하시는 분들을 보게 되었네요.
서로 인사한 번 나눈 적 없이 지내다보니
원인을 찾기 위해 만난 분들 모두 서로에 대한
낯설고 어색함에 또 경계심까지 느껴진 것 같아요.
그렇다보니 안내방송에서는 매일 층간소음 안내와
요즘은 보복소음이 시작되었다는 내용이 추가되었어요
교류 한 번 없었기에 이해와 배려는 바라기도 어렵죠.
서로 최대한 피해주지말고 지내자 이 정도인 것 같아요
함께 어우러져 지냈던 어린 시절
그 때가 문득 그립네요.
답글: 저는 유령들과 살고 있습니다. 어쩌면 제가 유령인지도 모릅니다.
답글: 살면서 몇 개의 책갈피를 버렸을까요?
답글: 살면서 몇 개의 책갈피를 버렸을까요?
그러네요. 서랍이 타임머신이었네요.
저도 책갈피를 좋아해요. 여러 종류를 써봤는데, 결국은 다시 서점에서 무료로 받은 빳빳한 종이재질의 책갈피로 돌아오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책갈피 욕심이 사라졌습니다.
옷에 있는 태그를 책갈피로 사용해볼 생각은 못했네요. 그러고보니 너무 좋은 아이템이에요.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예전에 어릴 때 서점에서 받은 책갈피엔 늘 시가 적혀있었어요. 그걸 읽어보고 모아두는 걸 좋아했는데… 이젠 없네요. 제 책갈피는 모두 어디로 갔을까요.
국회에 내놓았던 아이디어가 실현되었다.
답글: 샤넬 좋아하세요?
답글: 샤넬 좋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