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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
나치당의 승리가 코로나19 경제 위기에 주는 교훈
최
최성욱

답글: 나치당의 승리가 코로나19 경제 위기에 주는 교훈

정말 남의 일이 아니군요. 윤석열 정부는 국가의 쓸데 없는 지원과 낭비를 줄이겠다고 했는데 이 글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한 것이 맞다면 시민들은 더 궁지로 몰리는 것이 아닌가요?  겁나는 소리군요. 프랑스랑 비교하는 것은 좀 지나치다고 봅니다만 김누리 교수의 강연에서 이런 말이 있었지요. 프랑스를 비롯한 다른 나라의 통계 자료랑 비교해서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지금 그것보다 더 줄이겠다는 말이군요. 언론은 이런 식의 비교 자료를 보여주지 않고 베네수엘라 같이 복지를 하다 망해버린 케이스만 보여주니 저는 나라나 사회 걱정을 할 군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걱정을 안 할수가 없군요. 슬픕니다.
한국정치
안영
안영

나치당의 승리가 코로나19 경제 위기에 주는 교훈

2차 세계대전이라는 끔찍한 결과를 낳은 나치 독일의 등장. 나치즘의 부흥을 뮌헨 폭동, 장검의 밤 등과 같은 우연과 필연이 겹친 일련의 사건의 연속으로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나치당의 대중적인 지지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겠죠. 히틀러가 어쨌든 일약 부총리의 자리로 오를 수 있었던 것은 히틀러의 극단주의에 많은 사람들이 지지를 보냈기에 가능했던 것이었으니까요. 히틀러는 어떻게 대중 정치인으로서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많은 역사가들은 1929년부터의 대공황이 나치즘 부흥의 분수령이라는 점을 지적합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대공황이 어떤 원리로 나치즘의 부흥을 일으켰는지는 잘 알려져있지 않죠. 높은 실업률, 금융 자본에 느낀 박탈감, 대공황으로 심화된 자본 불평등, 경제 회복을 실패한 집권당에 대한 반대 등 다양한 설명이 있었지만 이 중 어떤 요소가 나치즘의 승리를 낳았는지 실증적으로 밝혀낸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한 저명한 경제학 저널인 경제사저널(Jo...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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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김상현

3년간 연 100권 독서 : 그 이후, 4년차

작년 10월, 저는 '3년간 연 100권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얼룩소에 게시했습니다. 당시 '아직 올해 독서가 끝나지 않았다'고 했는데, 실제로 21년 최종 독서 결과 저는 그 해 126권을 읽었습니다. 진기록이죠.그리고 2022년이 밝았습니다. 올해도 100권 도전을 할까 생각해봤지만, 대학생도 아닌 이상 그렇게나 많이 책을 읽어야 하나. 그리고 몇 년 연속으로 그렇게나 많이 읽으면 지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목표는 하향 조정해서 75권으로 낮추었습니다. 올해 제 독서 목표의 가장 큰 특징은 '시리즈 뽀개기'입니다. 그동안 '읽어야겠다'고만 생각하고 읽지 못한 유명한 시리즈들을 읽겠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크게 3가지 시리즈를 읽기로 했습니다. 우선 '삼국지연의'를 읽기로 했습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삼국지를 겉핥기로만 읽어서 이번에 제대로 해보기로 결심했거든요. 더욱이 유튜버 침착맨의 삼국지 이야기도 즐겁게 듣고 싶었고요.그 다음으로 '셜...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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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망치
안.망치

검수완박을 ‘지금’해야 하는 이유(feat. 복싱과 싸움의 차이🥊)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그런데 너무 빨리 온 것도 같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검수완박의 이야기입니다.민주당은 오늘(12일) 검수완박을 4월 국회 내 처리키로 당론 채택했습니다. 당론은 말 그대로 당의 공식 입장이라는 뜻입니다. 당 소속 인사들이 개인 의견으로 이를 어길 경우 징계 사유가 됩니다. 즉 강제성을 지니는 수단인 겁니다. 그만큼 민주당의 의지가 강력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검찰총장 시절 검수완박을 부패완판이라고 비판했던 윤석열 당선인과 출범 전부터 전면전을 선포한 것과도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 검수완박이 뭐 길래 민주당 측이 사활을 걸고 추진하는 걸까요? 그리고 왜 이를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특히 1달도 남지 않은 윤석열 정부 출범 전 완수해야 한다고 한 걸까요? 지금부터 하나하나 천천히 짚어보겠습니다. 지난해 검찰과 경찰 간 수사권 조정으로 검찰은 수사 난이도가 높은 6대 중대범죄(부패범죄·경제범죄·공직자...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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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미
박성미

검수완박이 아니라 검찰의 수사권 기소권 분리입니다.

20년이 되었습니다. 검찰개혁 논의가 시작된 지 말이지요. 공수처, 경찰 수사권 독립, 대검 중수부 논의도 20년 전부터 시작되었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여러 차례 시도되다 번번이 실패했었습니다. 노무현 이명박 정부 때도 경찰 개혁부터 먼저 해야 한다는 이유로 번번이 미뤄졌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똑같은 문제로 반박당하고 있습니다. 해결책을 찾지 못한 셈입니다. 그런데 제 식구는 감싸고 없는 죄는 쥐어짜고, 윤석열 당선인이 말했든 ‘검찰에 기소당하면 인생이 절단난다’ 했을 정도로 무소불위의 권력과, 부패를 개혁해야 한다는 명분은 사실 차고 넘칩니다. 그런데 늘 시기상조였고, 늘 너무 늦었습니다.  이 의제에 관해서는 전혀 ‘급하게’추진된 것이 아닙니다. 너무 오래 걸린 셈이죠. 그런데, 20년이나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왜 졸속추진, 시기상조라는 말이 나올까요. ...그런데 지금이 아니라면 언제 가능할까요. 반대의 의견도 모두 일리가 있습니다. 얼룩커 김상유님의 글도 잘 ...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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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서른' 새로 시작해도 될 나이인가?
달빛소년
달빛소년

답글: '서른' 새로 시작해도 될 나이인가?

50에도 새로 시작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이에 제한을 두는 것보다는 꾸준하게 한다는 것과 방향성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경제/소비자
적적(笛跡)
적적(笛跡)

일요일 아침

오늘 아침밥이나 먹자고 해서 아는 형님 집 방문 일찍 시집간 형님 딸도 같이 아침밥을 기다림  친화력 제로인 나를 알아본 건 형님의 악마같은 손녀들. 길 잘 알려주게 생긴 것을 간파한 아이들이 병원놀이를 제안. 어색한 분위기를 감안해 얼른 수락해버림  손녀 1 의사인듯함 머리에 수술용 두건을 쓰고 알록달록한 청진기를 목에 걸치고 바닥에 여러도구를 늘어놓고 소파에 앉아있음 손녀 2 어디가 아프냐 사탕을 좋아하느냐고 물어봄 고개 끄덕임  손녀 1에게 손녀 2가 귓속말을 함 청진기로 정수리와 귀 무릎을 수차례 지나감 아픈 곳이 어디냐고 시니컬하게 물어봄  허리가 아프다고 하자 다시 청진기를 대 봄  양말을 벗으라고 해서 양말을 벗음 발톱 지난번 문지방에 부딪혀 멍든 발가락 확인 꾹꾹 누르며 아프지 않냐고 물어봄  아니라고 하니 고개를 갸웃거림  손녀 2를 부르고 귓속말을 함  손녀 1 허리와 발톱에 충치가 생겼다고  사탕을 많이 먹어서 그런 거라함 엉덩이 주사를 맞아야 한다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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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서른' 새로 시작해도 될 나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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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y

답글: '서른' 새로 시작해도 될 나이인가?

올해 103세이신 김형석 교수님께서는 50대는 공부를 시작할 나이요, 70대는 사랑을 시작할 때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50대인데 영어를 시작하여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서른'은 무엇이라도 시작할 아주 어린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소비자
박
'서른' 새로 시작해도 될 나이인가?
삵
삵

답글: '서른' 새로 시작해도 될 나이인가?

당연히 새로 시작해도 될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 서른이 훌쩍 넘어서 어떤 나이라도 시작하지 못할 나이는 없지요! 저도 제가 서른이 한참 넘을 때까지 철이 안 들 줄은 몰랐습니다...하하하... 새로운 도전을 하시는 박쥬쥬님을 응원합니다 :D  
경제/소비자
박
'서른' 새로 시작해도 될 나이인가?
김
김주황

답글: '서른' 새로 시작해도 될 나이인가?

저는 50대 남성입니다. 필리핀에 온지도 한달이 넘엇습니다. 무작정 떠난 여행이엇지만 이곳에서 직장을 구햇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맞이하고 잇습니다. 늦엇다고 생각될때가 가장 빠른겁니다. 도전하세요. 새로운 만남을 시작해보세요. 아주 큰변화가 생길겁니다. 자신에게도 새로운 만남에게도 .... 우리인생을 즐기기에는 짧아요 . 후회하지말고 도전하세요. 아주 좋은 나이시네요. 일어나지않은 일은 잊어버리시고 새롭게 일어날일만 생각하세요. 아름답고도 신비한 일이 기다리실거에여.
경제/소비자